美여자축구스타들 JAL빅애플클래식 골프대회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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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미국여자월드컵축구대회에서 미국을 8년만에 다시 정상에 올려놓은 '축구스타' 들이 이번에는 골프 필드에서 한껏 기량을 뽐냈다.

미국대표팀의 간판 미아 햄과 결승전 최종 승부차기 주인공인 브랜디 채스테인, 그리고 줄리 파우디 등 3명은 15일 (한국시간) 뉴욕주 뉴러셸의 와이카길골프장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JAL빅애플클래식 프로암대회에 출전했다.

이들은 메그 맬런.캐리 웹과 같이 18홀을 돌며 갤러리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당초 프로암대회에는 햄과 파우디만 나올 예정이었으나 결승 승부차기를 성공시켜 '최고 영웅' 으로 떠오른 채스테인이 출전을 고집, 맬런이 대회주최측에 신신당부해 결국 5명이 한 조로 경기를 했다. [뉴러셸 (뉴욕주)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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