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추석 상차림 애써 외면말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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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잎이 붉은 치마 갈아입는 계절. 하늘과 비례해 식욕도 높아만 간다. 가을은 다이어트를 가로막는 복병이다. 가뜩이나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 전·갈비찜 등 기름진 명절 상차림은 입맛을 동하게 한다. 마음 놓고 먹었다가는 자칫 몸매가 망가질까 걱정이다.그렇다고 애써 음식을 외면하는 건 현명한 명절나기가 아니다.

“곰이 겨울잠을 자듯, 많이 먹어서 겨울철을 나려는 포유류의 본능이 인간에게도 남아있습니다.” 대한비만체형협회의 윤장봉(나우비클리닉 원장) 이사는 가을에 식욕이 당기는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그렇다고 억지로 굶어가며 살을 빼는 것은 좋지 않다. 모처럼의 명절 분위기를 망치는 것은 물론이고, 설사 다이어트가 성공했다고 해도 금방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이 일어나기 십상이다.

생활습관 개선에 의한 단계적 다이어트가 아니라 무리한 금식과 과도한 운동 따위에 의존한 다이어트는 건강까지 해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자신의 체질에 맞는 맞춤형 다이어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루에 한번, 자기 전에 마시는 CLA

최근에는 굶지 않고 마시면서 체지방을 관리하는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이 눈길을 끈다. 중외제약이 새롭게 출시한 ‘중외슬림나이트CLA’는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인 CLA를 주성분으로 하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개별인정형이란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이 제품은 마시는 CLA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몸속 지방세포의 파괴를 유도해 체지방을 분해한다. 특히 CLA는 100% 천연 홍화씨유에서 추출된 친환경 물질로 지방축적 억제, 지방분해 촉진, 지방세포 파괴를 통한 체지방감소 효과가 우수하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비만관리 제품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체지방은 물론 피부 관리까지 생각한 CLA의 복합성분도 장점이다. 중외슬림나이트 1병(20ml)에는 HCA, L-카르니틴 등 체지방 감소 성분은 물론 콜라겐·비타민C·석류·알로에 같이 피부 관리에 효과적인 성분들이 함유돼 있다.

특히 나노 기술을 활용해 CLA 입자를 30~50mm로 쪼개 기존 제품보다 평균 2.5배 이상 CLA흡수율을 높였다.

그 덕분에 하루 2~3회 복용해야 했던 캡슐제제와 달리 취침 전 1회 섭취만으로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ml 한병으로 기존 경구용 CLA 1일 섭취량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제품은 자기 전에 마셔야 한다. 6개월간의 임상실험 결과, 취침 전 CLA를 섭취하면 효율적으로 체내 지방을 분해하고 수면중 CLA의 에너지 이용률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 또 “이 제품은 기존 캡슐제제 복용시 나타나는 위장장애,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TG form 나노에멀젼’ 공법으로 유화시켜 안전성이 우수하며 산미가 거의 없어 위장장애 등이 없다는 것이다.중외슬림나이트는 걷기·조깅·수영·자전기타기 같은 운동을 병행하면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원데이(28병)·프로(7병)·이지(5병) 등 3가지 규격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1588-2675 www.cwellday.com

[사진=중앙포토]

<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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