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구리토평 41필지 5,200평 18~21일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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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한국토지공사는 구리토평지구에서 상업용지 41필지 5천2백평을 오는 18~21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용지는 필지당 94~1백58평 규모에 평당 3백42만~5백26만원으로 대금은 계약시 10%를 납부하고 나머지는 매 6개월 마다 22.5%씩 2년동안 납부한다.

토공은 "지난 4월 아파트 청약결과 최고 1백9대 1의 치열한 경쟁율을 보였던 구리토평지구의 상업용지에 대한 투자문의가 폭주해 올 하반기로 예정된 상업용지 매각을 이달 중순으로 앞당겨 입찰 분양한다" 고 밝혔다.

23만7천평 규모의 토평지구에는 오는 2000년 12월~2001년 12월 사이에 아파트 5천4백가구를 포함해 모두 5천5백7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토공은 또 ^동두천 생연^의정부 송산^의정부 민락^남양주 창현^하남 신장 등 5개 사업지구에서 단독주택 1백31필지, 상업용지 23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6필지 등 모두 1백93필지 1만9천평을 오는 16일 일반 분양하기로 했다.

분양 가격은 단독주택의 경우 동두천 생연이 평당 95만원, 의정부 송산 2백1만원, 의정부민락 1백96만원이며 상업용지는 동두천 생연이 2백50만원, 남양주 창현 3백47만원, 근린생활시설은 동두천 생연이 1백43만원, 의정부 송산 2백85만원이다. 02 - 550 - 7085.

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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