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신촌에 '영밴드 무료공연장' 생긴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현대백화점 신촌 유플렉스는 대학생의 건전한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 문화홀을 대학 동아리에게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이혁 판매기획팀장은 18일 “신촌 유플렉스는 대학 동아리에게 무료로 공연장을 제공해 홍대 인디밴드 공연을 유치하는 등 신촌 일대에서 벌어지는 문화활동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신청하면 된다.

‘유플렉스’ 문화홀은 35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으로 젊은 취향의 화려한 공연을 위해 무빙 조명 10개가 설치돼 있다. 또 이동 가능한 개폐식 계단 의자도 갖췄다.

한편 지난 5일부터 매주 토요일 6시에 열리고 있는 ‘유니밴드 라이벌전’은 신촌 인근 대학의 대표적인 공연 동아리를 초대해 라이벌전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5일과 12일에는 서강대-홍익대, 이화여대-숙명여대가 라이벌 공연을 펼쳤다. 19일에는 연세대(소나기)-고려대(1905) 밴드가 무대에 선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