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서 8천만년전 공룡알 화석 무더기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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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전남보성군득량면 해안에서 8천만년전의 공룡 알 화석이 완벽한 모양을 지닌 채 무더기로 발견됐다.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허민 (許民) 교수는 최근 득량면 한 바닷가에서 8천만년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 알 화석들을 발견, 26일 오전 현장에서 서울대와 부경대 고생물 연구진이 참가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공룡 알 화석들은 7~10㎝ 크기로 수백개가 3㎞의 해안에 널려 있다.

보성 =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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