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코소보 난민 도웁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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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민족 갈등과 전쟁의 참화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코소보 난민을 돕기 위해 중앙일보가 해외 원조단체들과 함께 긴급 구호를 시작합니다.

우선 8일 의료봉사단체인 글로벌 케어와 함께 40만명의 코소보 난민이 밀집해 있는 알바니아 국경 쿠케스 지역에 9명의 국내 의료진을 급파합니다.

이들은 현지에서 두달간 체류하며 난민들을 돌본 후 2차 의료봉사진과 교대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각 참가단체들이 의료진과 함께 자원봉사자.성금.물품 등을 계속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유엔을 비롯, 전 세계 민간단체 (NGO) 들이 구호활동을 펴왔으나 아직도 식량과 의약품 등의 부족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20세기 마지막 전쟁과 비극이 될지도 모를 유고.코소보 사태에서 고통받는 지구촌 형제들을 돕는 숭고한 인류애 활동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봉사기간 = 99년 5월 8일~사태 진정시까지

▶봉사지역 = 알바니아.마케도니아 국경 등지의 코소보 난민촌

▶참여방법 ①자원봉사 : 의료.물품 배분 담당 등 봉사인력 ②성품 : 성금.의약품.식량.의류 등

▶성금계좌 = 국민은행 815 - 01 - 0029 - 814 (예금주 : 중앙일보) , 한빛은행 131 - 05 - 008845 (예금주 : 중앙일보)

▶인터넷 참여 = (http://promo.yahoo.co.kr/unicef)

▶주최 : 중앙일보.유니세프 한국위원회.유엔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월드비젼.국제기아대책기구.글로벌 케어

▶후원 :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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