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눈길 끈 '반신 누드' 퍼레이드…'여성성' 표현하고 나누기 위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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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전격적인 대장 6명 인사…루머·로비 차단 위해

9월 14일 TV중앙일보는 오늘 아침 전격적으로 단행된 군 대장 인사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6명의 대장 인사 중 한 명은 이동이고, 다섯 명은 중장에서 승진했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군 인사라서 매우 이례적입니다. 대장으로 승진한 다섯 명 중에는 육사 31기와 32기가 섞여 있습니다. 두 기수가 한꺼번에 대장으로 승진한 것 또한 이례적입니다. 이번 인사는 군 내부의 기강을 흐트리는 각종 루머와 로비를 차단하기 위해 당초 예정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시 '파이널 퀸'…신지애, 7타차 극복 '대역전 드라마'

신지애가 LPGA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올해 벌써 3승째입니다. 신지애는 상금 1위는 물론, '올해의 선수' 분야에서도 1위에 올라섰습니다. 신지애는 14일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앞세워 최종합계 9언더파 204타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이미 신인왕 부문에서는 독주 체제를 굳힌 신지애는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까지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 '명품 좌석'…2014년 중·장거리 96대 '명품' 운항

대한항공이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 32대의 좌석을 '명품'으로 꾸미는 작업장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좌석이 교체되는 항공기는 B777-200과 B777-300, A330-200, A330-300 등 중·장거리 기종 32대로, 좌석 수는 1등석을 포함해 모두 9720석입니다. 대한항공의 '명품 좌석'은 2014년 말에는 새로 도입하는 기종을 포함해 총 96대로 늘어납니다.

문무대왕함 '금의환향'…7차례 해적 퇴치, 전 장병 위로휴가 '출발'

우리 해군사상 첫 전투함 파병인 청해부대 1진 문무대왕함이 소말리아 해역에서의 선박 보호 임무를 마치고 오늘 무사 귀환했습니다. 지난 3월 13일 출항한 지 186일 만입니다. 문무대왕함은 북한 다박솔호 구조를 비롯해 총 일곱 차례에 걸친 해적 퇴치로 국제사회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파병 장병 전원은 훈·포장 및 표창과 함께 25일간의 위로휴가도 받았습니다.

도로에서 전기를 만든다…4차로 1.6㎞ 깔면 500가구분 발전

태양전지를 활용한 ‘디지털 도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벤처업체 솔라로드웨이스가 선보인 이 도로는 크게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을 합니다. 첫째는 아스팔트 대신 태양광 패널을 깔아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고, 둘째는 도로 표면에 도로 정보나 교통안내 표시를 하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이 내장돼 있다는 점입니다. 길이 1.6㎞ 4차로를 깔 경우 500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눈길 끈 '반신 누드' 퍼레이드…'여성성' 표현하고 나누기 위해

문화축제로 활기가 넘치는 서울 인사동에 이색적인 누드 퍼포먼스가 열렸습니다. 일요일 오후 3시, 인사동 문화의 거리에서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회원들이 ‘반신 누드’ 차람으로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 행사는 ‘여성성’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으며 모든 사람들이 내면에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여성성을 표현하고 그 기쁨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국악 명인들 항저우서 '인상서호' 관람…한국판 '인상서호' 준비 중

국악 명인 10명이 우리 전통 음악으로 스펙터클한 쇼를 만들 수 있는지를 구상하기 위해 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시후를 무대로 물 위에서 펼쳐지는, 장이머우 감독의 수상 쇼 '인상서호'를 관람했습니다. 이들은 ‘견우직녀’등 전통 이야기에 전통 음악을 가미한 한국판 ‘인상서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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