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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묘목 심는건 숲을 바라기 때문' 外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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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나무를 심을 때 썩어가는 고목이 아니라 묘목을 심는 것은 장래 숲이 될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 -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당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미래의 묘목을 심어야 한다며.

▷ "정당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존재한다. " -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 재.보궐선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당이 직접 개입하진 않기로 했지만 그렇다고 참여조차 않는 것은 아니라며.

▷ "젊은 피 수혈을 유난히 강조하는 것은 더러운 피를 지니고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다. " - 한나라당 안택수 대변인, 국민회의 불법선거운동을 비난하며.

▷ "스필버그의 '라이언일병 구하기' 는 개봉관 히트작이었지만 7번째 상영중인 '서상목의원 구하기' 방탄국회는 관중이 넌더리내는 실패작이다. " -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 서상목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강행방침을 밝히며.

▷ "중국 인민은 미국과 나토의 방자한 전쟁에 반대한다. " - 중국의 일간지 양청만보, 중국 정부는 나토의 무력행동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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