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외교 "정부, 탈북자 무한책임 곤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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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6일 외교부 실.국장회의에서 "유랑 탈북자나 기획 탈북 문제 등과 관련해 일부 비정부기구(NGO) 단체가 일을 추진하다 잘 안 될 경우 책임을 정부에 떠넘기는 것은 아주 곤란하다"며 "우리 정부가 탈북자 문제에 무한책임을 질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신봉길 공보관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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