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서 다음달 6~9일 해외취업박람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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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실업문제를 해외취업으로 뚫는다.

서울시는 29일 실직자와 고학력 신규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서 '해외취업박람회' 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리크루트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컴퓨터.의료분야 등 40개 전문직종별로 구직신청 접수 및 상담이 이뤄지며, 도쿄.파리.LA 등 서울시파견 해외주재관을 통한 취업정보도 얻을 수 있다.

구직신청자들중 서류심사.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2백명은 오는 9월중 미국지역 취업을 알선받게 된다.

현재 ㈜리크루트는 미국내 취업기관들로부터 의뢰받은 1백60여곳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또 시는 이번 구직신청자의 경력 등 인사기록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앞으로 해외취업알선사업의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3707 - 9371~5.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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