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통신] 삼부파이낸스 3백억 투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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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 삼부파이낸스 3백억 투자

시네마서비스 (대표 강우석) 와 삼부파이낸스엔터테인먼트 (대표 양재혁) 의 투자조인식이 1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삼부는 올해 중 시네마서비스의 기획영화에 총 32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대상작은 '이재수의 란' '간첩 이철진' '자귀모' 등 7편. 지난해 '엑스트라' 와 '짱' 을 제작.지원한 바 있는 삼부는 앞으로 5년간 영상산업에 3백억원 정도를 추가 투자할 계획.

*** 영상 투자 엔젤클럽 발족

대기업체 사장 등 기업인 10명이 ㈜제로나인엔터테인먼트 (대표 심형래) 의 다음 작품 및 영상테마파크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엔젤 (벤처사업 투자자) 클럽을 16일 발족했다. 참여기업인은 제로나인엔터테인먼트의 금융 에이전트인 CKD개발금융의 이재동 대표를 비롯, 농심그룹의 신동익 사장, 영풍상호신용금고의 신문식 이사, 종근당 그룹의 이장한 회장 등. 앞으로 이들이 투자할 작품은 괴물영화 '콘돌' '이무기' 등 3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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