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주 총재회담…여야 사무총장 의견접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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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민회의 정균환 (鄭均桓).한나라당 신경식 (辛卿植) 사무총장은 4일 저녁 만나 여야 총재회담을 이르면 다음주 후반 개최키로 노력한다는 데 의견접근을 봤다.

辛총장은 "이르면 11일, 늦어도 17일까지는 정국정상화를 위한 총재회담을 갖는다는 데 원칙적 합의를 했다" 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회의 한화갑 (韓和甲).자민련 구천서 (具千書).한나라당 이부영 (李富榮) 원내총무는 오는 10일부터 202회 임시국회를 개최하고 국회개혁안을 이번 회기 중에 처리키로 합의했다.

총무들은 또 여야 총재회담의 걸림돌이었던 서상목 (徐相穆) 의원 체포동의안과 박상천 (朴相千) 법무장관 해임건의안.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 탄핵소추안은 이번 회기내 처리하지 않기로 했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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