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4일 김기덕 (金基德)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등 이북도민 대표 39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북한의 고위급 정치회담 제의에 대해 "대화 제의 사실 자체는 주목할 만하다" 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지금 상황으로는 대화가 된다, 안된다 어느 쪽으로 얘기하기 어렵다" 며 "좀더 북한의 태도를 살피고 북한에 대해 안보와 협력의 병행이라는 우리 원칙에 맞춰 판단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연홍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4일 김기덕 (金基德)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등 이북도민 대표 39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북한의 고위급 정치회담 제의에 대해 "대화 제의 사실 자체는 주목할 만하다" 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지금 상황으로는 대화가 된다, 안된다 어느 쪽으로 얘기하기 어렵다" 며 "좀더 북한의 태도를 살피고 북한에 대해 안보와 협력의 병행이라는 우리 원칙에 맞춰 판단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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