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창문 열면 바닷바람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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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건설은 다음 달 부산 해운대 우동에 최고 46층짜리 296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 제이드(JADE)를 분양한다. 176~292㎡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경동 JADE는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바로 앞에 건설된다. 3개 동 모두 백사장과 나란히 판상형으로 설계돼 전 가구가 해운대와 동백섬 누리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다. 2호선 동백역 지하철과 가깝고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가깝다.

경동건설은 이 아파트를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건설하기 위해 미국 GDS 설계사와 손을 잡았다. GDS는 청라지구 시티타워와 해운대 AID 재건축 국제공모전 당선 등 이미 한국에서 인정받은 세계적인 건축회사다. 주택형별로 한국의 대표적인 건축가 4명이 디자인해 최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 경동 JADE의 또 다른 특징은 한 층에 2가구만 배치된다. 내부 인테리어 및 시설 부분 역시 최고급 호텔시설급으로 구성된다. 입주자를 위한 세미나실, 클럽하우스를 재현한 연회장과 게스트룸, 고급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골프장, 스크린 골프, 사우나 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해운대 경동 JADE는 준공 후 5년 동안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2012년 10월 말 완공 예정이다. 분양 문의 051-853-8388.

임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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