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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미래의 키워드는 글로벌·문화·과학·영상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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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입학사정관 참여 4개 전형 422명 선발

서울여자대학교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다양하고 특성화된 전형으로 총 944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입학전형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며 수시모집을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와 전형일에 따라 1차와 2차로 구분 모집한다.

수험생의 특기·적성 및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는 바롬예비지도자전형(128명 선발)이,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전형으로는 목회자추천자전형, 사회기여·배려자전형, 일반학생(면접형)전형, 기회균형전형이 있다. 입학사정관 참여 4개 전형에선 422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특별전형은 수시1차에서 305명을 선발한다.

수시2차 일반학생전형(639명) 중 ‘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500점)와 서류평가(100점)로 5배수 선발한 뒤 1단계 성적(600점)과 심층면접(400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논술형’은 학생부(500점)와 논술고사(500점) 점수를 일괄합산한다. 수시2차는 수능 이후 심층면접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시1차와 수시2차 모집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같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학년별 가중치 없이 학년별·모집단위별 반영교과 중 본교가 인정하는 과목의 교과 성적을 등급 변환 점수표에 따라 점수화해 반영한다. 다단계 전형에서는 지원자 간 학생부 편차가 크지 않으므로 서류평가는 1단계 통과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입학사정관전형인 바롬예비지도자전형(학생부 500점 + 서류 300점, 2단계 : 면접 200점)은 서류평가의 비중이 높다. 원서접수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만 할 수 있다.

이영섭 서울여대 입학관리처장



성결대
신학부 1년, 군종사관 합격 땐 4년 전액 장학금

성결대학교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신학부, 유아교육과, 체육교육과, 연극영화학부를 제외한 전 학부(과)에서 내신을 100%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수시 1차에서 일반전형(332명), 21C지도자전형(96명), 지역연고자전형(76명), 글로벌인재전형(15명) 등 총 659명을 모집한다. 수시 2차에선 일반전형으로 246명을 모집한다. 신학부는 면접 10%와 내신 90%, 유아교육과는 교직 적·인성검사 10%와 내신 90%, 연극영화학부는 실기고사 60%와 내신 40%, 체육교육과는 특기자전형(면접고사 30%+수상실적 70%)과 일반전형(실기고사 50%+내신40%+교직 적·인성검사 10%)으로 뽑는다.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인 글로벌 인재전형은 학생부 40%와 면접 60%를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이며 학생부는 교과성적 100%다. 과목별 석차등급은 환산 등급으로 적용하며, 석차등급 반영이 불가능한 졸업자는 중간석차 백분율[석차+(동석차 명수-1)/2}/총인원*100]을 적용한다.

입학 시 특전을 소개한다. 신학부 1학년 학생은 군종사관 후보생 선발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하면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신학부 졸업자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전도사 자격증을, 지역사회과학전공 이수자는 지역사회개발전문요원 1급 자격증을, 사회복지 관련 과목 이수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시1차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수시2차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주삼식 성결대 교무처장



성균관대
수시 1차 전형은 수능 최저기준 적용 안 해

성균관대학교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62%인 2246명을 선발한다. 수능 이전에 전형을 실시하는 ‘수시 1차’(내신형, 입학사정관전형)와 수능 이후인 ‘수시 2차’(논술형)로 분리되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차는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하지 않지만 수시 2차는 적용한다.

수시 1차 학업우수자전형(407명 선발)은 학생부 100%(교과 80%+비교과 20%) 전형이다. 그러나 사범대, 건축, 영상, 스포츠과학부는 면접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수시 1차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626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교과 30% 서류평가 40% 면접 30%를 반영하며, 전형 특성에 맞는 실적이 중요한 평가요소다. 글로벌리더는 국제화역량, 과학인재전형은 수학·과학 영재성, 리더십특기자는 리더십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 자기추천자는 본인만이 가진 끼가 중요하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은 학생부 40%와 논술 60%로 뽑는다. 모집인원의 상위 50%는 학생부 없이 논술 100%로 우선선발한다. 우선선발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수능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자연계는 언어·수리(가)·외국어·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이다. 일반선발은 언어수리·외국어·탐구 중 2개 영역이 2등급 이내이다. 논술고사는 고교 수준의 다양한 주제나 현실적 이슈 등을 제시문으로 활용하며 논리성·문장력, 독창성·비판능력, 이해력·내용의 충실성을 평가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 모의논술 문제와 강평이 실려있다.

학생부는 학업우수자와 일반전형은 Z값을, 입학사정관전형은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김윤제 성균관대 입학처장



성신여대
글로벌의과학과 신설, 미국 의사 자격 취득 가능

성신여자대학교는 수시모집 1차에서 713명, 2차에서 314명 등 총 1027명을 모집한다. 수시1차 일반학생 전형(459명)은 1단계 5배수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70%와 논술 30%를 반영한다. 글로벌의과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성신글로벌인재 전형은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공인어학능력시험성적 80%와 외국어 면접 20%를 반영하며 간호학과·글로벌의과학과·자율전공학부에서 총 52명을 모집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성신챌린저 전형과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이 신설됐다. 성신챌린저 전형은 자율전공학부에서 10명을 선발한다. 1단계 학생부 40%+자기소개서 60%이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0%와 면접 70%를 반영한다.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은 고교 학생회 회장, 방송위원, 학교신문·교지편집위원 등으로 한 학기 이상 활동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1단계 5배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해 2단계에서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이밖에 특목고 출신자 전형과 실기우수자 전형 등을 한다. 수시2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며, 수능 시험 이후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1차에 지원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성신여대는 글로벌의과학과를 신설하고 2010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글로벌의과학과는 AUA(American University of Antigua College of Medicine)와 연계해 미국의사 자격 취득의 길을 열고 세계를 가슴에 품은 글로벌 인재 선발을 목표로 신설했다. 수시에서 20명, 정시에서 20명을 선발한다.

임상범 성신여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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