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8호선 잠실~암사구간 6월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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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서울 지하철 8호선 잠실~암사 4.5㎞구간이 올 6월 개통되며 7호선 온수~신풍 9㎞구간도 내년 2월 개통된다.

서울시는 11일 8호선 암사구간 암사.천호.강동구청.몽촌토성 등 4개역의 건설공사가 이달 중 완료돼 6월부터 개통된다고 밝혔다.

8호선은 천호역에서 5호선과, 잠실역에서 2호선과 바꿔탈 수 있어 강동지역 주민들의 도심 통행이 한결 빨라지게 된다.

시는 또 7호선 미개통구간 중 온수~신풍 (9㎞) 구간을 올 연말까지 완공한 뒤, 시험운전을 거쳐 내년 2월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7호선 신풍~청담 15㎞구간과 6호선 신내~상월곡 4㎞구간은 내년7월, 7호선 마지막 구간인 청담~건대입구 2㎞구간과 6호선 상월곡~응암 27㎞구간은 내년 11월 개통될 예정이다.

문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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