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전교조가 상당히 성숙했다'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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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전교조가 상당히 성숙했다. " - 교육부 관계자, 전교조가 합법화 관련 기자회견문에서 '과거 10년간의 활동에서 다소 무례하거나 과격했던 행동들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면서 합법시대를 살아가는 교훈으로 삼고자 합니다' 라고 한 데 대해.

▷ "파고가 높을 때도 있고 낮을 때도 있는 것 아닌가. " - 서울지검 남부지청 송주환 차장검사, 529호실 사건 수사가 멈칫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 "벽을 문으로 알고 발로 차고 들어가야 진짜 야당인데, 우리는 벽이 앞에 있으면 문으로 피해 들어가고 있다. " - 한나라당 신경식 사무총장, 여당의 거듭된 날치기 법안처리에 한나라당이 제대로 대응치 못하고 있다며.

▷ "지난 1년간 우리는 지극히 효율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앞으로도 그런 방향으로 더욱 관계가 강화될 것이다. " - 자민련 박태준 총재, 모든 주요 현안에 대해 김대중.김종필.박태준 3자간에 의견갈등은 없을 것이라며.

▷ "신문에서 봤는데…나도 알아봐야겠다. " -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 야당의원 20명 영입설과 국민회의.자민련 합당설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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