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사관학교' …광주大 문창과 올11명 당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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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광주대는 중앙과 지방 일간지의 99년 신춘문예에 문예창작학과 재학생.졸업생 11명이 당선됐다고 2일 밝혔다.

98년 졸업한 장수현 (25) 씨가 조선일보 시조부문에 '강, 침몰하는 노을' 로, 정지완 (25.4년).정영주 (대학원 1년) 씨가 각각 세계일보.대한매일의 시부문에 '만월' '어달리 새벽' 으로 각각 당선작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손병현 (4년).오광록 (3년) 씨가 광주일보의 소설.희곡부문, 김은주 (97년 졸업) 씨가 전남일보의 소설부문, 김선미 (3년) 씨가 무등일보의 평론부문, 이상희 (97년 졸업) 씨가 경인일보의 시부문에 각각 당선됐다.

문예창작학과 신설 붐이 일던 91년에 생긴 광주대 문예창작학과 출신자들은 97년 8명, 98년 5명이 일간지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광주 =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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