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돋보기 우리는 지금 (SBS 밤8시45분) = '다시 찾은 장미꽃을 피우자' .올 여름 수해로 1천평의 장미하우스를 잃어버린 경기도 고양시 강순수씨 가족. 재기의 몸부림으로 지난 넉달 동안 장미 묘목 3만 그루를 마련했다.
빚 1억원을 떠안게 됐지만 내년의 탐스러운 결실을 꿈꾼다.
IMF의 참담한 현실을 용기와 희망으로 일어선 이웃들의 눈물겨운 사연을 5회 연속 시리즈로 조명한다. 노숙자들이 재기해 만든 포장마차도 소개한다.
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