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램프서 시내방향 진입 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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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부산시는 동서고가로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주례램프에서 시내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17일부터 29일까지 퇴근시간대(오후 6∼8시)에 한해 통제한다. 시는 2주간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전면 통제를 계속할지 를 결정한다. 주례램프 통제는 낙동대교 가변 차로제 시행(7월 27일), 동서고가로 통행료 무료화(8월 1일)에 이어 서부산권 일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3단계 조치다.

부산시 관계자는 “낙동대교를 거쳐 동서고가로에 진입한 차들이 주례램프 부근에서 정체를 빚는 경우가 많아 주례램프를 통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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