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소식]'시와 시학' 작품상에 이기철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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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시와 시학' 작품상에 이기철씨

시에 '생명.사랑.자유'를 불어넣고 있는 시전문 계간지 '시와 시학'이 제정한 제3회 시와시학상 작품상에 이기철 시인의 '유리의 나날' , 평론상에 서울여대 이숭원 교수의 '서정시의 힘과 아름다움' , 젊은시인상에 이홍섭 시인의 '강릉, 프라하, 함흥'이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12월5일 오후 2시 서울 출판문화협회 강당.

***손해일 시인 시문학상 수상

시문학사가 제정한 제23회 시문학상 수상자로 손해일시인이 뽑혔다.

78년 '시문학'으로 등당한 손시인의 수상작은 시집 '왕인의 달' . 또 올해 처음 제정된 시예술상에는 시집 '반쪽의 님'을 펴낸 이탄(본명 김형필) 시인이 선정됐다.

이탄 시인은 6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철마의 꿈' 등 9권의 시집을 펴냈다.

시상식은 12월17일 오후 6시 서울 문예진흥원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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