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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핫뉴스]홀뮴이용 관상동맥질환 재발 억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아주대병원 내과 김한수교수팀과 한국원자력연구소 박경배박사팀은 최근 공동으로 방사선 동위원소인 홀뮴을 이용해 관상동맥질환의 재발을 현저히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김교수팀이 관상동맥이 좁아져 한번 이상 풍선확장술이나 스텐트삽입술을 시행받았던 환자 7명을 대상으로 홀뮴치료법을 시행한 결과 이들 모두 재협착없이 등산 등 운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완치되었다는 것.

시술방법은 풍선확장술 등 기존치료를 통해 막힌 심장혈관을 늘린 다음 도관을 통해 3분동안 액체상태의 홀뮴을 주입해 다시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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