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라게 한 ‘Surprice CMA’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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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 지면서 금융사들간 자금 유치 경쟁도 치열하다. 증권사들도 이달 들어 편리한 CMA 소액 지급결제서비스와 CMA 관련 상품 등을 앞세워 자금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증권사끼리는 물론 은행들과도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지금같은 변화의 시기에는 자신의 투자 자금을 어느 금융사를 통해, 어떻게 운용해야할 지부터 잘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Surprice CMA 판매후 계좌수 증가율 1위 올라”
이럴 땐 하나대투증권(대표 김지완)의 상품 운용 내용도 잘 알아 두면 도움이 된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26일 출시한 ‘Surprice CMA’가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보고 이를 판촉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우선 당초 7월말까지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용키로 했던 Surprice CMA 우대금리 적용 기간을 내달까지 두 달 더 연장한다. 따라서 9월말까지 Surprice CMA에 가입하면 500만원 한도 내에서 두 달 동안 업계 최고 수준인 연 4.1%의 수익을 적용받게 된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5월 26일 Surprice CMA 발매 이후 7월 30일 사이 CMA 계좌수 증가율이 업계 1위를 차지한 데 힘입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5월 26일~7월 30일 업계 전체 CMA 계좌수는 862만여개에서 39만여 개가 늘어 약 4.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그에 비해 Surprice CMA는 20만923계좌에서 28만323계좌로 무려 7만9400계좌(약 39.5%)가 늘어 동기간 업계에서 증가율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무엇보다 상품 출시 때 부터 신규 고객에게 금리우대(연 4.1%) 혜택을 준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또 CMA 신용카드 등 다양한 우대 서비스와 최근 시행한 편리한 CMA 소액 지급결제서비스 등도힘을 보탠 결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차제에‘Surprice CMA 롯데 포인트 플러스 카드’로 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연 0.4%의 CMA 보너스 금리를 주기로 했다.

내달까지 펀드 선취수수료 면제 이벤트도
또 하나대투증권은 내 달 30일까지‘Surprice 펀드 판매수수료 전액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식형펀드에 가입하는 투자자에게 판매수수료(선취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는 행사다.

회사 관계자는 “선취수수료 전액 면제 이벤트는 업계 처음”이라며 “펀드에 투자해 보려는 손님들에겐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한‘펀드 판매수수료 차등화’와 관련해서 실시하는 것이다. 이벤트는 하나대투증권에서 지정한 4종의 테마별 대표 주식형 펀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대당 펀드는 ‘하나UBS FC에이스펀드’, ‘하나UBS 안정성장 1월호 펀드’, ‘마이다스 그린 SRI펀드’, ‘현대와이즈 서프라이스 목표전환형펀드’ 등이다. 모두 하나대투증권에서 판매 중인 대표적인 펀드들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들 펀드 가입자들에게는 갖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 계좌는 물론 기존 펀드 계좌 추가입금 시에도 선취 판매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펀드 판매수수료가 1% 면제돼 사실상 총 보수 1.5%대에서 주식형펀드 가입이 가능해 졌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들에겐 ‘하나CMA Surprice 4.1% 우대 금리’ 혜택도 준다. 1000만원 이상 펀드 가입자에게는 3.1%, 2000만원 이상 가입자에겐 4.1%의 금리 우대혜택을 계속 제공한다.

▶ 문의= 하나대투증권 고객상담실 1588-3111 / hanaw.com

<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

< 일러스트= 박세미 기자 psm3248@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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