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2002년 월드컵 주경기장 이름은 이 3가지 중에서 하나로 결정된다.
서울시는 29일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는 주경기장의 공식 이름을 명칭선정위원회가 추천한 시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청취를 거쳐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새서울 월드컵경기장' 은 새롭게 태어나는 서울의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서울월드컵경기장' 은 월드컵의 서울 개최에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고 선정위원회는 설명했다.
또 '서울리움' 은 서울.어울림.스타디움의 합성어다.
명칭결정에 의견을 내고자 하는 시민들은 PC통신 (하이텔.천리안 go seoul) 이나 인터넷 (http:www.metro.seoul.kr) 및 팩스 (3707 - 9859) 를 이용하면 된다.
장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