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 다카라초청골프 4위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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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일본에서 활약 중인 한희원이 일본 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 다카라초청 세계여자골프대회 (총상금 8천만엔)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한희원은 11일 일본 지바현 칼레도니안골프장 (파 72)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6오버파 2백94타를 기록, 상금 4백80만엔 (약 4천8백만원) 을 받았다.

한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상금 1백만엔만 추가하면 내년 시즌 시드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의 다카무라 아키가 이븐파 2백88타로 우승했다.

한편 고우순은 2백97타로 공동 6위, 전날 5위였던 구옥희는 9오버파로 무너져 합계 3백2타로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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