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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제2의 김태희’는 사장님 아이디어…욕 많이 먹었다”

중앙일보

입력


티아라 지연이 ‘제 2의 김태희’라는 수식어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여성 6인조 티아라(은정 큐리 소연 지연 보람 효민)는 7월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 스타’(진행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신정환)에서 데뷔했다.

지연은 일명 ‘씨다지’, 즉 씨야&다비치&지연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연은 ‘제 2의 김태희’라는 수식어로 유명하다. 지연은 “사장님이 그렇게 기사를 냈다”며 “한동안 욕 많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지연에게 “눈이 좀 몰렸다”며 “SS501 허영생, 신동엽과 닮았다는 얘기도 듣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지연은 “친해지고 싶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태권도 3단인 지연은 개인기로 송판 9장 격파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신발까지 벗고 심기일전 한 재도전 역시 실패였다. 다들 말렸지만 지연은 “발로 해 보면 안 될까요”라며 강한 집념을 보였고 결국 5장을 놓고 재도전한 끝에 격파에 성공했다.

한편 효민은 “꿈이 뮤지컬 배우였다”고 말하며 뮤지컬 ‘루나틱’ 중 한 대목을 선보였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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