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은 자리에서 바로 본다 인스탁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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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탁스’는 사진을 찍은 즉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즉석 카메라 브랜드다. 카드 사이즈 필름의 ‘인스탁스 미니’와 일반 필름 사이즈의 ‘인스탁스 와이드’로 구성돼 있다.올해로 한국진출 10주년을 맞는 인스탁스는 2007년 연간 판매량 13만대를 돌파, 올 7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90만대를 넘어섰다.

가장 인기 높은 ‘인스탁스 미니’ 시리즈는 깜찍한 디자인과 지갑에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필름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다. 셔터 버튼이 두 개여서 가로 세로 어느 쪽으로도 자유자재로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옆에 달린 거울은 프레임을 확인하면서 자유롭게 셀프 촬영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주위의 밝기를 인식해 셔터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어두운 실내에서도 배경까지 화사하게 살아나며 접사렌즈를 장착, 피사체에 약35cm까지 접근해 촬영할 수 있다.

< JMM 채지민 PD myjjong7@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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