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중앙뉴스] 서울역 버스환승센터…1·4호선 지하철로 연결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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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상한가 '막걸리'…청량감에 웰빙주로 인식돼

7월 27일 TV중앙일보는 인기가 치솟고 있는 '서민주' 막걸리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지난해 겨울부터 불기 시작한 막걸리 열풍이 여름에 접어들면서 가히 태풍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전통술 제조업체인 국순당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출시한 생막걸리가 요즘 하루 평균 2만 병 이상 팔리고 있답니다. 8월에는 하루 3만 병 돌파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막걸리가 한국의 대표술 자리를 되찾을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울역 버스환승센터…1·4호선 지하철로 연결돼

'서울역' 이라는 이름을 가진 버스정류장이 그동안 서울역 주변 곳곳에 흩어져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는데요. 이 정류장을 통합한 새로운 시내버스 환승센터가 지난 주말 개통돼 철도 이용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한 번에 버스 23대가 정차하고, 시간당 920여대가 정차할 수 있습니다. 1·4호선 지하철 역사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트 연결통로를 개설해 이용객들이 손쉽게 환승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똑똑한 ‘e-북’ 출시…삼성전자·교보문고 공동 작품

삼성전자가 교보문고와 함께 전자책(e-북) 단말기를 출시했습니다. 독서와 일정관리, 메모 저장 등의 다양한 기능이 가능한 e-북 단말기를 소개합니다. 5인치 화면의 이 제품은 실제 종이와 흡사한 전자종이를 채택해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듯한 느낌으로 자유롭게 메모할 수 있습니다. 메모하는 내용은 즉시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또 달력을 보며 자신의 일정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수직이착륙 무인공격기 '엑스칼리버'…최고 시속 740㎞

미군은 무인공격기 '프레더터'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운용하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의 오로사는 '차세대 프레더터'라 불리는 수직이착륙 무인공격기 '엑스칼리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엑스칼리버는 시속 740㎞로 날면서도 수직이착륙과 정지비행이 가능해 기동성과 활용성이 매우 높습니다. 연안전투함 이상급의 함정에서도 운용이 가능합니다. 또 헬파이어 미사일 4기가 장착돼 있습니다.

'죽음의 곡예'…바퀴 16개 '인라인'으로 롤러코스터 질주

한 독일인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시속 90㎞의 속도로 롤러코스터를 질주했습니다. 디르크 아우어는 나무로 된 롤러코스터 860m를 60초 동안 최고시속 90㎞로 질주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인라인 스케이트에 16개의 바퀴를 부착했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로 가장 빨리 달린 기네스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년 전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고 스포츠카인 포르쉐GT에 매달려 시속 306㎞의 속도로 달린 바 있습니다.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 2009…'장기하와 얼굴들' 등도 참가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 2009가 열린 어제 오후, 경기도 이천의 지산리조트는 록 팬들의 합창과 환호로 거대한 노래방을 연상시켰습니다. 세 번째 내한공연임에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는 세계적인 록 밴드 '오아시스'를 비롯해 패티 스미스, 제트 등 해외 유명 록 밴드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5만여 명의 팬들은 환호로 응답했습니다. 장기하와 얼굴들, 언니네 이발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록밴드들의 무대도 록 페스티벌의 열기를 달궜습니다.

컴퓨터가 알아보는 도쿄철도회사의 '웃음 감지기'

일본의 도쿄철도회사가 대고객 서비스를 위해 웃음 감지기를 설치했습니다. 이 컴퓨터 감지기는 직원의 웃는 정도를 TV모니터에 수치로 표시하는데요. 컴퓨터가 웃을 때 얼굴 표정의 각도를 계산해 이를 수치화한다고 합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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