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수도권 인기지역 김포·파주 분양시장 후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수도권 인기지역중의 하나인 김포.파주지역의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대우.현대.신안.월드.성호건설 등 7개 업체가 약 8천가구를 분양중이거나 조만간 입주자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기 때문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김포지역의 경우 신안건설산업 (0341 - 985 - 1188) 과 대우자판 건설부문 (0341 - 985 - 6888) 이 분양중이고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도 다음달께 2천5백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신안은 최근 김포시 감정동에 '실크벨리 아파트' 1천7백86가구를 분양중인데 분양가가 평당 3백15만~3백62만원으로 주변 사우지구보다 평당 30만원정도 싼게 특징.

김포시 고촌면 일대에서 32, 50평형 4백38가구를 평당 4백9~4백28만원에 분양하는 대우아파트는 한강변인데다 층간 소음방지시스템을 적용, 소음이 없다는 것이 장점. 대우는 청약률이 1백%를 넘어섰고 신안은 잔여분에 대해 20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나섰다.

파주지역의 경우 월드건설 (0344 - 906 - 3451) 은 교하에서 '월드메르디앙아파트' 24~67평형 1천5백7가구에 대해 25일부터 분양신청을 받는다.

평당 분양가 3백10만~3백83만원이며 2001년 5월 입주예정이다.

또 성호건설 (0348 - 943 - 2134) 은 봉일천리에서 25평형 1백55가구, 33평형 2백12가구 등 총3백67가구를 평당 3백6만~3백30만원선에 분양중이고 동문건설 (0344 - 907 - 5520) 역시 교하지역에 34평형 1천3백여가구를 다음달 25일께 평당 3백만원 안팎에 공급할 예정이다.

하지윤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