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늘의 중앙일보]9월 22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日人의 한국고아 사랑

일제시대 한국인을 사랑하면서 시작된 일본여인의 '한국고아 사랑'이 손녀까지 3대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국적을 넘어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20대 처녀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전통미 살려낸 경기장

2002년 월드컵 주경기장 조감도가 공개됐다. 서울 상암동에 짓는 주경기장은 마포나루의 황포돛배와 방패연을 본뜨고 둥근 소반과 8각 과일접시를 형상화한 모습이다. 시공업체도 선정했다.

나라마다 경제첩보전

강대국 정보기관들의 경제첩보전이 불을 뿜고 있다.

도청.직원매수를 넘어 전자파 분석 등 신종 기법까지 동원된다.

정보기관과 기업이 한편이 돼서 벌이는 '작전' 들을 들여다본다.

IMF로 보험도 변신

보험상품도 IMF형이 인기다.

저축.보장 기능이 섞여있던 기존상품과 달리 자동차면 자동차, 암이면 암, 실직이면 실직 하나만 집중 보장하는 게 특징. 보험료 거품도 빠졌다.

팀 위해 연속출전 포기

'철인' 칼 립켄 주니어의 연속출장 기록이 2천6백32경기에서 마침내 멈췄다. 부상 탓이 아니다. 자신의 기록이 팀에 부담을 주어선 안된다는 판단에서 스스로 결단을 내렸다.

'통일' 꿈모은 조각공원

휴전선 바로 아래 김포에서 '특별한 일' 이 벌어지고 있다.

38점의 조각작품이 들어설 국제조각공원이 조성된 것. 세계적 거장들이 '통일' 의 기원을 담아 꾸미는 이곳에 벌써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