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간염 박명수, 휠체어 신세 투병 중 방송 강행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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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간염 및 황달 증세로 입원해 휠체어 신세를 졌던 개그맨 박명수가 퇴원 후 몸이 아직 불편한 가운데도 방송 일정을 빈틈없이 소화하는 등 투혼을 발휘했다.

퇴원한 박명수는 통원 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MBC 에브리원 ‘지금은 꽃미남시대’ 녹화에 참여해 여전히 녹슬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입원 초기보다 증세가 많이 호전된 박명수는 편안한 모습으로 평소처럼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변의 걱정을 잠재우듯 변함없는 특유의 개그 감각을 발휘해 게스트와 모든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줘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금은 꽃미남시대’의 새로운 MC가 된 샤이니는 박명수의 건강을 걱정하며 간염에 좋은 과일을 선물했다.

퇴원 후 박명수의 호전된 모습은 21일 오후 11시 MBC 에브리원 ‘지금은 꽃미남시대’에서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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