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올림픽 축구] 와일드카드 5명으로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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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2000년 시드니올림픽 축구경기에서 와일드카드가 5명으로 늘었다.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과 요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은 1일 (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만나 "23세 이상은 3명까지 출전토록 허용한 축구 종목의 나이제한 문제를 재검토하고 일단 시드니올림픽에는 5명까지 늘리자" 고 합의했다.

FIFA는 월드컵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림픽 출전선수의 나이를 23세 이하로 제한하면서 와일드카드를 3명까지 허용했으나 IOC는 나이제한을 풀도록 요청해왔다.

손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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