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주말] '맛을 연주하는…'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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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 가목리의 '첼로 된장'으로 소문난 도완녀씨가 '맛을 연주하는 여자 도완녀의 된장요리'(사진)를 펴냈다. 된장.고추장.간장을 맛있게 담그는 비결에서부터 된장으로 차리는 별미요리까지 자신의 노하우를 상세히 공개했다. 1만1800원. 한편 가목리 된장마을에선 요리책 발간을 기념해 다음달 1 ~ 3일 '도완녀와 돈연스님의 메주와 첼리스트 된장축제'를 연다. 033-563-2710.

◆ 서울 프라자호텔의 중식당 도원은 8월 말까지 중국식 수타냉면 정식 메뉴를 판매한다. 25년 경력의 전문 요리사가 뽑은 쫄깃한 면발을 시원한 쇠고기 육수로 말아낸다. 상어지느러미.해산물 볶음.중국식 콩소스로 맛을 낸 장어.홍소 전복과 관자 볶음 등의 요리와 함께 세트메뉴로 제공하는데 값은 6만5000원. 02-310-7345.

◆ 아미가호텔 마에스트로 바는 맥주 5병을 먹으면 안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여름 맥주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국산 맥주는 5병에 7만원, 수입 맥주는 5병에 8만 ~ 11만원선. 8월 말까지. 02-3440-8180.

◆ 서울 종로타워에 있는 탑클라우드 레스토랑은 멕시코.태국.브라질.이탈리아.스페인.스위스.일본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한꺼번에 양껏 맛볼 수 있는 세계 음식 뷔페 행사를 연다. 주중 점심 가격은 2만7000원, 저녁은 3만1000원. 주말은 점심 3만2000원, 저녁 3만6000원이다. 02-2230-3001.

◆ 인천 하얏트 리젠시 8 레스토랑은 여름철 한식 특선메뉴를 새로 내놨다. 평양온반.꼬리 찜.갈비 세트(400g)가 각각 1만4000원, 3만원, 5만원. 032-745-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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