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 사진의 좌표를 읽고 싶다면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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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호 07면

1.신문로, 2008. 100.5 x 72.5cm, 콜로타이프. 주명덕 2Thing 03-04, 2004, 195 x 140cm, 한지에 사진 유제 인화. 이정진 3.스노우랜드 시리즈, SL049 BHM 2006, 2006, 105 x 125cm, 젤라틴 실버 프린트 © 민병헌 민병헌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은 지 10년. 이 기간에 현대미술, 그중에서도 현대 사진은 두드러진 변화를 겪었다. 자신의 시각으로 세상을 해부하고 소통하는 작가들의 역량 또한 일취월장했다. 국내외에서 단단하게 자신의 역량을 쌓아나가는 작가를 고르고 추렸다. 이 전시에서 한국 현대 사진의 좌표를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이유다.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하고 실기를 강의하는 ‘마스터 클래스’, 어린이 시선에 맞춰 사진 이야기를 풀어낸 ‘카메라 루시디’ 등도 놓쳐서는 안 된다.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In the Beginning 13, 1998, 95 x 135cm, 젤라틴 실버 프린트, 실, 구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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