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서울로얄호텔 회장 장태식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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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대한관광개발주식회사 서울로얄호텔 대표이사 회장인 張泰植씨가 5일 오전 10시쯤 일본 효고 (兵庫) 현 니시미야 (西宮) 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75세. 경북구미 출생인 張씨는 42년 일본으로 건너가 54년 대야산업주식회사를 설립했다.

張씨는 66년 대한관광개발주식회사 서울로얄호텔을 설립,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85년과 87년에 국민훈장 동백장.체육훈장 거상장을 받았다.

유족은 미망인 鄭泰福씨와 2남1녀. 빈소는 8일 오후 5시 이후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9일 오전 5시30분 회사장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02 - 3410 -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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