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왕조현 캐나다에서 비구니 출가” 연일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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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스타 왕조현(42)이 캐나다에서 비구니가 됐다는 중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중국 언론들은 7일과 8일 왕조현이 6월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화교계 불사에서 비구리로 출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대만 홍콩 언론을 인용해 왕조현 가족들이 왕조현이 밴쿠버 소재 불사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보도에 대한 정확한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영화 '천녀유혼'을 통해 아시아의 연인으로 발돋움한 왕조현은 이후 각종 무협,느와르 영화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청순한 외모와 육감적인 몸매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왕조현은 이후 두차례 결혼에 실패하는 등 심적인 고통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영화 복귀작 '미려상해' 이후 연예계를 완전히 떠난 상태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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