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바다문학제 내달 8일~13일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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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울산문인협회 (회장 최성일) 는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울산동구정자동 해변 일대에서 '제1회 울산 바다문학제' 를 연다.

'생명의 바다' 를 주제로 한 이 문학제에는 중진작가와 평론가 등 전국의 문인들이 대거 초청된다.

축제는 문학강연.심포지엄.백일장과 '나쁜 책 불태우기' '밤바다 문학영화 감상' '저급문학의 소명를 기원하는 탈춤 한마당' 등 20여개 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회장 崔씨는 "문학제를 계기로 울산이 안고 있는 '공해도시' 오명을 벗고 아름다운 울산의 바다를 전국에 알릴 계획" 이라고 말했다.

울산 =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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