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로 만든 음료가 본격 수출되고 있다.
마늘의 항암.항균효과가 알려지면서 미국 등 외국 바이어들의 주문이 늘고 있다. 경북의성군가음면순호리 ㈜해창 (대표 沈喜燮.45) 은 28일 미국 에우도라사와 마늘약효가 담긴 드링크류 '활력원' 수출계약을 맺고 이날 7만병 (3만달러) 을 수출용 컨테이너에 적재했다.
달콤새콤한 맛이 나는 활력원은 1병에 마늘 3쪽 분량이 함유된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1만여병을 미국으로 처녀 수출한데 이어 다음달 4일에도 7만병을 적재할 계획이다.
활력원은 미국에서 '점핑파워' (Jumping Power) 라는 상표로 판매된다.
이 회사는 중국과도 3백만병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의성 = 송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