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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전혀 듣지 않는 살모넬라균 발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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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독일산 칠면조 고기에서 현존하는 인체용 항생제가 전혀 듣지 않는 초강력 내성의 살모넬라균이 발견됐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26일자가 보도했다.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 식품.수의학연구소가 최근 항생제 17종 가운데 16종에 대해 강력한 내성을 지닌 살모넬라균을 검출해 냈다. 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은 소.돼지.닭 등 가축이나 야생동물에 많으며 살코기.우유.계란 등을 통해 전파되지만 익히면 쉽게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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