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오늘이 제2의 6·29"…1987년에 멈춰선 야당의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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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제2의 6·29"…1987년에 멈춰선 야당의 시계

6월 29일 TV중앙일보는 마치 22년 전으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는 야당의 행태로 시작합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지금은 제2의 6·29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고, 이강래 원내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는 물고문으로 죽은 박종철의 죽음과 유사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한 술 더 떠서 "이명박 대통령 탄핵 서명운동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틀 뒤면 7월입니다. 6월 국회는 여야가 합의한 사항인데도, 야당은 등원을 거부하면서 여당 단독국회도 안된다고 합니다.

“북 도발 막아낸 승리 해전”…첫 정부 주관 제2연평해전 기념식

제2연평해전이 일어난 지 7년이 되는 오늘, 정부가 처음으로 주관한 기념식이 오늘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내 제2연평해전 전적비 앞에서 거행됐습니다. 한승수 총리는 기념사에서 "제2연평해전은 서해 NLL을 사수하기 위해 우리의 용감한 해군장병들이 북한의 기습도발을 온몸으로 막아낸 승리의 해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존' 신지애, 또 우승…상금 랭킹·'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

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골프 지존' 신지애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 골프장에서 열린 LPGA웨그먼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며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권을 무려 7타차로 따돌렸습니다. 30만달러를 받은 신지애는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돌파하며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고,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90점으로 선두에 나섰습니다.

배역 위해 8㎏ 늘린 조안…매일 초콜릿·삼겹살 먹어

7월 1일 개봉하는 영화 '킹콩을 들다'의 배우 조안이 체중을 무려 8㎏ 늘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평소 가녀린 몸매에 하얀 피부를 자랑했던 조안의 이번 변신은 영화 '내 마음의 풍금' 속 전도연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조안은 시골소녀 영자를 연기하기 위해 매일 초콜릿과 삼겹살을 먹어가며 체중을 늘렸습니다.

LH 고객센터 14m짜리 ‘비행 스크린’…비행상황 '실시간' 제공

독일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프랑크푸르트 고객센터에 길이 14m짜리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이를 통해 루프트한자를 비롯한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여객기와 화물기 1만6000여편의 비행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지도를 배경으로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비행지도를 확대하면 도시, 국가, 대륙 등 지역별로 운항 중인 항공편을 볼 수 있습니다.

'1시간에 21억 매출' 쇼호스트 이유경…"특별보너스는 없어요"

롯데홈쇼핑에서도 인기 쇼호스트로 꼽히는 이유경씨(27)를 심야 속옷 방송이 있는 날 TV 중앙일보가 만났습니다. 2005년 우리홈쇼핑에 입사한 이 씨는 최근 회사 역사상 최고의 효율을 달성했습니다. 6월 초, 한 여행사의 동유럽여행상품 방송에서 70분간 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인데요. 하지만 회사로부터 특별 보너스는 없었습니다. 쇼호스트의 매력과 한밤중 방송되는 홈쇼핑 속옷 방송의 뒷이야기는 TV중앙일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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