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기업이 한 자리에서 환경정책을 논의하는 '기업환경정책협의회' 가 24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첫 모임을 갖고 정식으로 발족했다.
이 모임은 정부대표 梁芳喆 환경정책실장과 민간대표 朴鍾憲 삼양제넥스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전경련 등 경제4단체 임원, 업종별 대표 9명, 기업환경연구소 2명과 함께 환경부 국장급 5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崔在旭 환경부장관은 이 협의회가 정부의 환경정책 결정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창구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규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