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국 10개대학 9월 신입생 모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2일 9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원이 미달한 동덕여대 등 10개 대학이 올 '9월 신입생' 2천4백31명 (일반전형 1천9백9명, 특별전형 5백22명) 을 수시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모집인원은 전남무안의 산업대인 초당대가 9백57명 (일반 5백97명, 특별 3백60명) 으로 가장 많고 수도권 대학은 서울의 동덕여대 (22명) 뿐이다.

이들 대학중 전남영암 대불대는 22일 원서접수를 마감했으며 나머지 대학은 이달말에서 7월 중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특별전형에서는 가야대가 외국고교.검정고시 출신자 10명, 전주대가 취업자 82명.고령자 45명, 한동대가 해외학생 21명.재외국민 및 외국인 4명을 각각 뽑는다.

전형방법은 일반학생의 경우 계열에 관계없이 가야대는 학교생활기록부만 1백% 반영하고 순천향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 1백% 반영하는 등 대학마다 다양하다.

이번 수시모집에는 고교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전문대 재학생이 지원해 합격하면 재적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한 뒤 합격대학에 등록해야 한다.

오대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