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장마 뒤끝이라 습도까지 높다. 조금만 움직여도 등에서 땀이 흐른다. 더위를 쫓는 법도 각양각색이다. 서울의 연인들은 '풋카페'에서 찬 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고, 부산의 견공들은 애견 전용 풀장에서 수영을 하며 여름을 즐긴다. 대전에서는 물가로 나들이 간 가족들이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고 있다.
강정현.송봉근.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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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장마 뒤끝이라 습도까지 높다. 조금만 움직여도 등에서 땀이 흐른다. 더위를 쫓는 법도 각양각색이다. 서울의 연인들은 '풋카페'에서 찬 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고, 부산의 견공들은 애견 전용 풀장에서 수영을 하며 여름을 즐긴다. 대전에서는 물가로 나들이 간 가족들이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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