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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밴더의 챔피언 레슨

중앙일보

입력

마이크 밴더의 챔피언 레슨
티칭 프로의 퍼팅 마스터하기

‘드라이브는 쇼, 퍼팅은 돈’이란 얘기는 골퍼들 사이 공공연한 금언이다. 1m퍼팅이나 250야드가 훌쩍 넘는 드라이브샷이나 1타인 건 마찬가지. 골프 애호가라면 시원한 드라이브를 날리고도 그린에서 퍼팅 때문에 베스트 스코어를 놓쳐버린 경험을 적잖이 했을 것이다. 속상하지만 해도 해도 늘지 않는 것이 바로 퍼팅. 케이블위성TV의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25일 밤 11시 ‘마이크 밴더의 챔피언 레슨- 퍼팅의 기초’편을 방송한다.
 
마이크 밴더(53·미국)는 해마다 미국의 10대 골프교습가로 뽑히는 세계적인 티칭 프로다. 1987년부터 1989년까지 PGA투어에서 프로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2007년 마스터스 챔피언 잭 존슨(미국)과 LPGA투어의 이선화(CJ)·김주미(하이트)를 길러냈으며 북부 플로리다의 최고 인스트럭터상을 두 차례 받은 바 있다. 밴더는 잘못된 셋업에서 퍼팅의 문제점이 시작된다고 지적한다. 완벽한 퍼팅을 위해서는 셋업 및 퍼팅 스트로크 등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셋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드릴을 이용해 점차적으로 훈련을 쌓아가야 퍼팅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조언한다. 밴더의 애제자이자 LPGA 통산 4승에 빛나는 이선화선수가 시연자로 출연해 레슨 전후의 변화된 내용을 공개한다. 퍼팅의 셋업부터 스트로크 요령까지 LPGA에서 갈고닦은 노하우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정리=이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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