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에어텔]항공료·유럽 숙박요금 큰폭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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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이번 주 에어텔 (왕복항공+호텔1박) 요금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변동이 많다. 월드컵 특수로 유럽 숙박요금이 올랐고 7월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요금이 올랐기 때문이다.

항공요금이 상승한 후쿠오카.사이판. 후쿠오카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이달 들어 항공료를 6만~7만원 인상했고 사이판은 아시아나항공이 비수기특별요금 (25만원) 을 없앰에 따라 에어텔요금이 5만원 올랐다.

파리.암스테르담등 유럽 지역은 월드컵 특수로 숙박비가 인상되면서 에어텔요금이 상승한 케이스. 숙박요금 (1박기준) 이 1만~10만원 인상돼 에어텔 전문 여행사들은 가격을 맞추느라 진땀을 뺐다.

관심을 끄는 항공상품이 나온 지역은 캐나다.말레이시아. 캐나디안항공 (02 - 771 - 0811) 은 이달 12.19.26일과 다음달 3.10일 서울을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특별요금을 적용한다.

말레이시아항공 (02 - 753 - 6241) 은 말레이시아노선의 항공권을 사면 4박5일간 숙박.조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이달말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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