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부 유학프로그램, 꼼꼼히 살펴봐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세심하게 설계된 유학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특히 문화와 환경 등 여러 가지가 다른 외국에서의 적응은 처음 유학을 가는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낯설고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유학의 특수상황 때문인지 최근 조건부 유학프로그램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여기서 조건부 유학프로그램이란 이름처럼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할 경우 해외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효율적인 조건부 유학프로그램을 선택하려면 어떤 점들을 확인해야 할까? 많은 부분들이 있겠지만 실제로 입학이 보장이 되는지, 명문대학인지, 좋은 대학(캠퍼스)에서 졸업을 할 수 있는지, 졸업 후 원활한 인맥(선배, 동문)을 유지할 수 있는지, 졸업 후 취업은 잘 되는지에 대한 것들을 집중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그 중 올해 4기생이 수업하고 있는 ‘경원대-미네소타대학교 유학트랙’은 국내 최초의 미국대학교 정규 입학프로그램으로서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직접 학생들을 선발하여 운영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미국의 미네소타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 중 약 32%정도의 학생들이 평점 3.5(4.0만점 기준)이상의 성적을 올리면서 각종 시상 및 장학생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학교 내에서의 학생회 활동 및 다양한 자원봉사 등으로 미네소타에 입학 중에도 본인들이 원하는 타 대학교로의 편입도 상당히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 09년도 봄학기에는 평점 4.0만점자에게 주어지는 총장 장학생 명단(Chancellor's List)에도 10명의 학생이, 부총장 장학생 명단(Dean's List)에는 26명이 올랐다. 또한 09년도 졸업식 후 수상하는 연간 학생 시상식에도 11개 부분에서 시상을 하게 되었다. (자료 링크 : http://www2.crk.umn.edu/umcnews/stories/story1690.html) ‘경원대-미네소타대학교 유학트랙’ 프로그램은 경원대학교에서 1년간 ESL수업과 교양수업 (연간 24학점)을 병행하게 된다. ESL수업은 미네소타대학교 어학연수와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이 되며, 교양수업은 미네소타대학에서 학점이 인정되는 수업으로써 미네소타대학교의 졸업학점이 120학점인 것을 고려하면 약 1년 정도의 학점 수업을 국내에서 이수하는 것으로 비용과 시간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최대 오후 10시까지)까지 진행되는 경원대학교에서의 수업은 한국학생들이 미국대학교 수업에 적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4기 학생들이 경원대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학기 전체 평균이 약 80점 이상으로 100% Degree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 중이다. 올 3월 ‘경원대-미네소타대학교 유학트랙’ 프로그램에 4기로 입학한 홍성종(남. 20) 학생은 세계적 명문대인 미네소타대학교로 입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국대학에 개설되어 있다는 것이 놀랍고 매력적이었다며 지원 동기를 밝혔다. 특히 특별한 유학준비를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경원대학교에서 1년 동안 미네소타대학교의 ESL과정을 들으며 안정적으로 유학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에 끌렸고 경원대학교에서 취득하는 24학점을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인정하여 비용이나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고 한다. 1학기를 마친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ESL수업에 교양수업까지 듣는다는 게 생각했던 것 보다 어려웠지만, 조금씩 늘어가는 영어실력을 실감하며 1년 전 혹은 2년 전 지금의 나와 동일한 과정을 거친 후 이제는 미네소타대학교의 Chancellor's List에 이름을 올린 선배들처럼 되어 간다는 생각에 자신감과 성취감이 생긴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내년 3월 입학을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부탁하자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프로그램이 제시하는 방향으로 열심히 따라가면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은 지난 3년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부 드리는 것은 경원대학교에서 1년 동안은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하라는 것입니다. 길을 따라가면 무엇이 나오는지는 알지만 그 길을 따라가는 과정은 웬만한 각오가 아니면 힘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에 응한 홍성종 학생은 과목별 성적이 평점 90점 이상으로, 미네소타대학교의 Carlson School of Management 로 가는 게 목표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