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도 깜짝 놀란 송윤아 웨딩화보 최초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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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팬들의 관심 속에 결혼식을 올린 설경구-송윤아 부부.

지난 18일 영화 '해운대'(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 제작보고회에 참석하며 결혼 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선 설경구에 이어 1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 플러스 원'에서 송윤아의 웨딩사진 화보가 첫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화보에는 결혼 전 메이크업을 받는 송윤아의 상기된 모습, 송윤아의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됐던 배우 엄지원과 촬영한 사진 등이 포함됐다.

또 세간의 관심이 됐던 송윤아의 드레스도 전격 공개됐다. 로맨틱한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새신부 송윤아의 모습은 만인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날 송윤아의 결혼식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김활란 원장은 "당시 설경구씨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윤아씨의 모습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김 원장은 "송윤아씨는 '화보 촬영하는 것 같다. 진짜 내 촬영 맞냐'며 들뜬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 부부는 현재 신접살림을 차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집에 머물면서 신혼을 만끽하고 있다.

설경구 주연의 영화 '해운대'는 오는 7월 개봉한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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