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홀더스골프대회]박세리, 첫날 '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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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박세리 (21.아스트라)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타이틀홀더스챔피언십 골프대회 첫날 부진한 출발을 했다.

지난주 칙필에이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그쳤던 박세리는 1일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인터내셔널골프클럽 (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공동 1백3위에 머물렀다.

팻 허스트는 LPGA 첫 메이저대회인 내비스코 다이나쇼 챔피언답게 버디 8개.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 돈 코 존스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애니카 소렌스탐 (스웨덴) 은 5언더파 67타로 일본의 히라세 마유미 등과 함께 공동 5위를 마크했다.

김종길 기자 〈top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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