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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펀드 "한국투자 봉잡았다"…최고수익 올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올들어 첫 2개월동안 전세계 개발도상국중 한국의 금융시장에 투자한 국제펀드가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독일의 경제전문지 (紙) 한델스블라트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펀드 정보제공업체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마이크로펄사 (社)' 가 전세계 개도국 시장에서 활동중인 1천5백여개 펀드를 대상으로 분석한 투자성과 보고서를 인용, "지난 1~2월 한국.태국에 투자한 국제펀드가 최고의 수익을 올렸다" 며 "특히 상위 1~3위는 모두 한국에 투자한 펀드" 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화 기준으로 최고 수익을 올린 국제펀드는 '손턴NTS 코리아' (98.13%) 이며 '바클레이스 ASF' (90.67%) 와 'S&P 코리아' (70.91%)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상위 10위까지는 모두 한국.태국에 투자한 펀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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