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나라와 민족위한 기원 법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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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불기 254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불교의 모든 종단이 한 자리에 모여 민족의 화합과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원법회' 가 29일 오후7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원법회는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한편 민족이 처한 경제위기와 정신적 공황상태를 극복하고 민족화합과 통일을 이루려는 국민적 염원을 모으기 위해 마련돼 불교.정치.학계 등 주요 인사 3백여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는 金大中대통령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月珠 조계종 총무원장.雪靖 조계종 중앙종회의장.印谷 태고종 총무원장.雲德 천태종 총무원장.省超 진각종 통리원장. 泓波 관음종 총무원장. 智霞 중앙승가대 총장.岩度 조계종 교육원장.性陀 조계종 포교원장 등 불교계 지도자들과 韓勝憲 감사원장. 金容俊 헌법재판소장. 申樂均 문화관광부장관. 康仁德 통일부장관. 趙世衡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 朴哲彦 자민련 부총재. 李仁濟 국민신당 고문. 金德龍 한나라당 부총재.宋錫球 동국대총장 등이 참석했다.

곽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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